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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대꾸에 기분 나빠' 60대 지역농협 이사가 직원 폭행

등록 2022.01.25 12:28:34수정 2022.01.25 13: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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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농협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장성의 한 지역농협에서 낮술을 마신 60대 비상임이사가 직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농협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장성 B농협 회의실에서 비상임이사인 A씨와 50대 전무 B씨간에 사소한 말다툼이 폭행으로 이어졌다.

이날 오전 농협 이사회에 참석한 A씨는 반주를 곁들인 점심식사 후 B씨와 대화를 나누다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 내부에서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비상임이사 A씨가 B씨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화가 난 듯 책상을 몇차례 두드리고 앞에 놓여있던 종이컵을 B씨를 향해 던졌다.

또 자리에서 일어나 B씨 뺨을 때리고 발길질을 하자 B씨는 자리에서 일어나 A씨 손을 잡고 폭행을 제지했다.

이후 다른 직원들이 회의실에 들어와 A씨를 말리며 B씨를 데리고 나가자 A씨는 화분을 들어 B씨를 위협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겨져 있다.

A씨는 나이가 어린 후배가 말대꾸한 것에 기분이 나빠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농협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조만간 열리는 총회에서 A씨를 제명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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