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부산, 역대 최다 720명 추가 확진
26일 0시 기준 563명으로 역대 최다 하루도 안돼 경신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200명대로 다시 증가한 20일 오후 부산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2.01.20. [email protected]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720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3만1159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26일 0시 기준 563명으로 역대 최다 확진 규모를 기록한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해당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감염원 조사중 630명, 접촉자 87명, 해외입국 3명 등이다.
또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운대구 소재 학원·유치원·어린이집·사업장, 부산진구 소재 주점A·주점B·유치원 등에서 추가 감염이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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