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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20세 딸이 있었어? 딸 결혼 소식 깜짝

등록 2022.02.07 14:04:19수정 2022.02.12 07: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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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유은성 부부와 아그네스(가운데)

김정화·유은성 부부와 아그네스(가운데)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김정화가 후원한 딸 결혼 소식에 감격했다.

김정화는 7일 인스타그램에 "2009년 6살 아그네스를 처음 만나 27살의 나는 엄마가 됐다"며 "2013년 10살이 된 아그네스에게 아빠를 선물해줬다. 후원은 끝났지만 2021년 성인이 된 아그네스는 여전히 나의 딸로 남아있다. 2022년 20살의 천사같은 아그네스가 이제 진짜 성인이 돼 어제 결혼을 했다. 감격"이라고 적었다.

"곁에서 함께하지 못한 속상함이 너무 크다. 코로나19가 괜찮아 지면 바로 사위 보러 달려 갈 것"이라며 "#장모가된#나#곧#할미각#기대됨#달려가고파서#엉덩이들썩들썩#축하해#내딸#보고싶다#아그네스"라고 덧붙였다.  

김정화는 2009년 우간다 봉사활동을 통해 아그네스와 인연을 맺었다. 아그네스는 부모님을 에이즈로 잃고, 자신 역시 에이즈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화는 2012년 책 '안녕, 아그네스!'도 출간했다. 이를 계기로 만난 CCM 가수 유은성과 2013년 결혼, 두 아들을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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