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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어 죽였다" 한국 첫 쾌락형 연쇄살인마는?

등록 2022.04.06 2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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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호순. 2022.04.06. (사진=채널A '블랙: 악마를 보았다'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호순. 2022.04.06. (사진=채널A '블랙: 악마를 보았다'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블랙'에서 '좋은 이웃'의 가면을 쓰고 7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마 강호순을 전격 파헤친다.

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채널 A '블랙: 악마를 보았다'는 게스트인 가수 별과 함께 '쾌락형 연쇄 살인마' 강호순에 대해 다룬다.

장진 감독이 "지난 2006년 겨울, 집을 나섰던 여성들이 소리소문 없이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합니다"라고 말하자 "강호순이 7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라는 뉴스보도가 흘렀다. 별은 강호순의 민낯과 마주하고 "정말 최악이다"라며 눈을 질끈 감는다.

이어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죽이고 싶어서 죽였다"라는 강호순의 말을 전한다. 싸늘한 주검이 된 피해자들이 그저 '죽이고 싶다'는 강호순의 살인 욕망 때문에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것에 출연자들은 충격에 빠졌다.

배우 최귀화는 "사람이 아닌, 정말 악마를 보는 느낌이다"라며 강호순의 악행에 고개를 내저은 그는 살인 후 이어진 뻔뻔한 강호순의 행적에 다시 탄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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