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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먹거리안전관리사' 농가 투입...농약사용법 안내

등록 2022.04.08 09: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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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납품농가·고령농가 등 6600곳

올바른 농약사용 요령, 잔류농약검사 의뢰 등 1:1 맞춤형

먹거리안전관리사 활동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먹거리안전관리사 활동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올해 먹거리안전관리사 110명을 선발해 취약 농가와 로컬푸드 납품농가 6600곳을 대상으로 안전한 농약 사용법 등을 안내한다고 8일 밝혔다.

먹거리안전관리사들은 이달부터 도내 22개 시·군 안전관리 취약농가를 찾아가 농가별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강화(320→463종), 잠정등록 농약 운영 종료 등 최근 동향도 안내할 예정이다.

관리사 1인당 60 농가를 담당하며 1회 활동당 5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 농촌 일자리 창출이라는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먹거리안전관리사들은 지난해 도내 5677 농가를 대상으로 지도·안내와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의뢰를 했다. 그 결과 부적합 농산물 120건에 대해 출하 연기와 폐기, 농약안전사용 지도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진학훈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약 안전사용기준은 매년 강화되고 있는 추세로 농업인들의 올바른 농약사용 실천이 중요하다"며 "먹거리안전관리사를 통한 농농케어 사업 운영으로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농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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