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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벤처협회 "시장진출 확대"…조달청장 "판로 지원"

등록 2022.04.08 14:12:46수정 2022.04.08 14: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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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조달청장 초청 여성벤처기업인 간담회. (사진=한국여성벤처협회 제공) 2022.04.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달청장 초청 여성벤처기업인 간담회. (사진=한국여성벤처협회 제공) 2022.04.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한국여성벤처협회는 8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김정우 조달청장을 초청해 '여성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 활성화를 위한 여성벤처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청장과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윤미옥·장혜원 수석부회장 등 10여명의 여성벤처기업인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벤처기업 대상 공공조달 진입 교육 제공 ▲여성기업 신인도 가점 기준 변경 ▲여성기업 수의계약 활성화를 위한 환경 개선 ▲혁신기술을 가진 여성벤처기업 발굴 확대와 판로지원 강화 등을 건의했다.

김 청장은 "기술력 있는 여성기업, 청년벤처기업 등 조달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들도 차별 없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여성기업들도 공공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적극 개발해 조달시장의 문을 두드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벤처나라, 혁신시제품지정제도 등 조달청의 혁신조달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이 혁신벤처·창업기업에게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여성벤처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확대와 기존 정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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