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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국내 '팔'난민 위한 유엔 UNRWA 재정지원 강조

등록 2022.06.06 06: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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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외무장관- 유엔 '팔'구호기구와 회담에서

최다 난민수용 요르단, UNRWA 축소에 반대

[ 암만( 요르단)=신화/뉴시스]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 외교부장관이 6월 3일 유럽연합과의 투자유치 회의를 끝낸 뒤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파디 장관은 요르단이 수용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난민을 위해 유엔의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 재정지원을 요구해왔다. 

[ 암만( 요르단)=신화/뉴시스]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 외교부장관이 6월 3일 유럽연합과의 투자유치 회의를 끝낸 뒤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파디 장관은 요르단이 수용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난민을 위해 유엔의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 재정지원을 요구해왔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요르단의  아이만 사파디 부총리겸 외교부장관은 5일(현지시간)  유엔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와의 회의에서 유엔이 이 기구에 대한 재정 지원 등을 통해 이 기구의 온전한 기능과 역할을 다 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AP,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사파디 장관은  필립 라자리니 UNRWA사무국장과의 회담에서 이 기구가 유엔이 보다 적극적 지원으로 난민들에게 교육, 의료,  구호부문의 적자를 극복하고 온전한 업무를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요르단 외교부가 공식 발표문에서 밝혔다.
 
사파디 장관은 그러면서도 요르단은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중동지역 파트너국가들과 함께 UNRWA에 대한 종전의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요르단 정부는  UNRWA가 요르단의 팔레스타인 난민들을 위해 행하고 있는 구호사업의 독보적인 존재임을 강조하고,  앞으로 그 조직의 축소 등 어떤 감축이나 변화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라자리니 유엔 대표도 그 동안 요르단이 많은 팔레스타인 난민들을 수용하고,  그들을 위해 정치적 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 데 대해 찬사를 보냈다. 

그러면서 그는 국제사회가 요르단의  유엔기구에 대한 지원에 찬사를 보내고 UNRWA의 구호사업 지원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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