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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클러스터 도로사업비 2150억원 경기도에 요청

등록 2022.07.05 16:05:34수정 2022.07.05 16: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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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기도·용인·안성·여주·이천 등과 상생협력 방안 공동합의문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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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이상일 용인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성공 조성을 의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용인=뉴시스]신정훈 이병희 기자 =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5일 원삼면 일원에 건립되는 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선 연계 도로망 구축이 시급하다며 경기도에 국지도 57호선(마평~고당)확장 사업비 2150여 억원을 요청했다.

이날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현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안성·이천·여주시장,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과 함께 반도체클러스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반도체산업 육성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반도체클러스터 내 테스트베드 조성 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사업예산의 지방비(1705억원)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며 "도의 전액 부담이나 반도체 앵커 기업들이 있는 용인·평택·화성·이천의 공동 부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 용인시에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이전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반도체 기업 집적화를 위한 ‘반도체밸리’ 조성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와 산업단지 추가물량 특별공급을 협의할 때 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적기에 가동되기 위해서는 오는 7월 중으로 공업용수 공급시설 인허가가 완료돼야 한다며 여주시와 도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이충우 여주시장은 “국가와 경기도의 경제발전 전략 측면에서 뜻을 함께 해야 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 ‘상생’이란 말처럼 어느 한쪽의 희생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에둘러 말했다.

이어 "SK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운영을 위해 여주 남한강에서 1일 26만5000톤의 물을 가져가는 만큼 'SK-여주시' 차원의 상생 발전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용수관로가 지나가는 지역은 단순히 민원 해결수준으로는 부족하다.”며 “SK그룹 차원에서 이천 하이닉스 상당의 지역 상생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동연 지사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돼야 하는 만큼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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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8개 기관장들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성공 추진을 위한 지역 상생 협력 약속 공동합의문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각 지자체장들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상생협력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한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 약 415만㎡ 규모로 조성되는 국내 최초의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다.

용인일반산업단지(주) 사업비 약 1조 7903억원을 투입해 부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해 총 4개의 반도체 생산 공장(Fab)을 건설하며, 50여 곳의 협력업체가 입주한다.

지난 4월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지 조성사업 착공계’를 제출, 이달 14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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