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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현대아웃렛 화재 2차 감식…화물용 트럭 정밀 분석

등록 2022.09.28 13:08:40수정 2022.09.28 14: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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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식단, 지하 바닥서 원인 불명 물 고임 확인

스프링클러 소방 시설 작동 여부 오후 분석

[대전=뉴시스] 박우경 기자 = 28일 대전 현대아웃렛 화재 사고 합동감식단이 2차 감식 과정에서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지하주차장 내 화물용 1t 트럭을 지상으로 옮겼다. 감식단은 화물용 트럭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옮겨 화재 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2022.09.28. spacedust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박우경 기자 = 28일 대전 현대아웃렛 화재 사고 합동감식단이 2차 감식 과정에서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지하주차장 내 화물용 1t 트럭을 지상으로 옮겼다. 감식단은 화물용 트럭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옮겨 화재 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2022.09.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박우경 기자 = 대전 현대아웃렛 화재 사고 합동 감식단은 28일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지하주차장 내 화물용 1t 트럭을 국립과학수사원에서 정밀 감식하기로 했다.

김항수 대전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시작한 2차 화재 감식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장은 “트럭은 국과수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라며 “오후에는 소방 시설인 스프링클러와 소화전 작동 여부, 물탱크 수압 게이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럭은 정밀감식을 위해 지하주차장에서 지상으로 옮겨졌다.

김 대장은 또 소방당국이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측과 이견을 보이는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에 대해 “바닥에 물이 일부 고여있는 것을 확인했으나 스프링클러에서 나온 것인지는 알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국과수는 지하주차장 구도 확인을 위한 드론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한 첫번째 감식은 오전 11시 45분께 끝났다. 2차 감식은 오후 1시 재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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