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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 "흑인폭동, 평생 잊혀지지 않는 순간"…'다크투어'

등록 2022.10.05 0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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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세계다크투어' 예고. 2022.10.04. (사진=JT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세계다크투어' 예고. 2022.10.04. (사진=JTBC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세계 다크투어'가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로 인해 발생한 LA폭동에 대해 다룬다.

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는 인종차별로부터 촉발된 현대 미국의 최악의 폭동인 LA 폭동을 다룬다.

이민자들의 도시로 불리는 LA(Los Angeles)는 흑인부터 한인, 히스패닉 등 다수의 이민자들로 이뤄지며 다채로운 문화가 융합된 동시에 이로 인한 갈등도 잦았다.

30년 전인 1992년, 미국 내 만연했던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로 인해 폭동이 발발했고 폭력부터 약탈, 방화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는 폭도들을 본 박하나는 "이런다고 (문제가) 해결될 건 아니다"라며 참담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LA로 이주한 한인들 역시 폭동의 영향을 피해갈 수 없었다. 실제 폭동을 겪었던 한인타운 피해자가 "인생에서 잊혀지지 않는 순간"이라며 당시의 기억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최근 엘리트다운 면모로 '봉 박사'라는 별명을 얻은 봉태규는 "대학을 겨우 졸업했다"며 "봉 박사라는 호칭이 부담된다"고 고백한다. 이를 들은 다른 출연진들이 그의 성격에 딱 알맞은 호칭을 지어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LA폭동은 '다크투어' 최다 출연자인 국제 정치전문가 김지윤이 투어가이드로 함께한다. 그는 구독자 64만명의 유튜브 채널 '김지윤의 지식 Play'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서 '다이애나 왕세자비 사망사건' '9.11 테러' '보스니아 내전' 등에도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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