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금융노조, 임금인상률 3% 사측과 잠정합의

등록 2022.10.05 17:40:21수정 2022.10.05 17:44: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주 4.5일 근무제는 TF 협의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조 소속 회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에서 금융노조 9.16 총파업 대회를 마치고 용산 대통령실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2022.09.1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임금인상률 3%로 사용자 측과 잠정 합의했다. 주 4.5일 근무제는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계속 협의키로 했다.

금융노조는 이 같은 잠정 합의안이 도출됨에 따라 5일 제13차 긴급 지부대표자회의를 열고 교섭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올해 산별기로 의결했다. 금융노조에 따르면 박홍배 노조위원장과 김광수 금융산업사용자협회장은 전날 제6차 대대표교섭에서 2022년 산별중앙교섭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금융노사가 지난 4월19일 상견례를 시작한지 약 6개월 만이다. 그동안 금융노사는 대표단 4차, 대대표 6차, 실무교섭 44차, 중노위 2차 등의 교섭을 진행했다. 금융노조는 지난 9월16일 총파업을 단행한 바 있다.

임금인상률은 총액임금의 3.0%를 기준으로 해 각 기관별 노사가 상황에 맞게 별도로 정하는 바에 따르기로 했다. 저임금직군의 임금인상률은 기준인상률 이상으로 합의했다.

앞서 금융노조는 총파업 직전 임금인상 요구안을 6.1%에서 5.2%로 낮춘 바 있다. 사측은 기존 임금 인상안 1.4%보다 높은 2.4%를 제시하며 차이를 좁혀왔다.

노동시간 단축은 근로시간 유연화와 주 4.5일(36시간) 근무제, 영업시간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노사공동 TF를 구성해 논의키로 했다. 임금피크제에 관해서는 기존 정년연장과 임금체계 개선 TF에서 지속 논의할 방침이다.

점포폐쇄 중단에 관해서는 지난해 중앙노사위원회 합의 내용을 일부 수정해 산별 단체협약에 '영업점 폐쇄 전 고객불편 최소화와 금융취약 계층의 금융접근성 보호를 우선 고려한다'는 것을 명문화했다. 적정인력 유지와 관련해서는 별도 합의서에 '사용자는 고용안정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금융취약계층 지원과 청년채용 확대 등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금융노사의 2022년 산별중앙교섭 조인식은 이달 중순께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