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영동군, 포도 스마트농업 확대 나선다

등록 2022.11.14 16:28: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과수 스마트농업 발전방향 세미나… 품질·농가소득 향상 기대

[영동=뉴시스] 영동군청.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영동군청.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과수 농가의 위기 대응을 위한 해법 모색에 나섰다.

영동군은 14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농업 발전방향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관계공무원, 지역과수생산 농가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영철 영동군수의 스마트농업발전방향에 대한 인사말과 전문가 주제발표에 이어 지역의 대표 생산 과일인 포도를 중심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에이비씨랩스 박정환 대표는 '노지작물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인공지능 서비스'라는 주제 발표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으로 스마트 ICT 기술 이용 노지작물 병해충 예찰과 생장 환경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농산물 경쟁력 강화 및 농산물의 고품질화를 제시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박의광 팀장은 '토양시설 노지 재배정보기반 포도 맞춤형 스마트팜'이라는 주제로 포도재배와 포도 스마트팜의 현위치, 포도 스마트팜 현장사례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포도 스마트팜 농업경영에 대해 설명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스마트팜확산실 김상호 실장은 농식품부 스마트팜 확산 전략과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군은 코로나19 등 침체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스마트농업을 육성키로 했다.

정 군수는 “영동군 스마트농업 육성 추진은 앞서가는 미래농업의 주요 정책”이라며 “향후 200농가에 원예과수 스마트환경복합시설을 지원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청년유입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구축, 영동군형 스마트팜 실현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