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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최고연봉 감독은? 독일 플리크 '90억원'

등록 2022.11.21 11: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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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18억 받아 11위

러시아 월드컵 신태용 감독은 6억5천, 슈틸리케는 15억

[서울=AP/뉴시스] 한지 플리크 감독이 독일 축구대표팀 훈련을 이끌고 있다. 2022.03.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AP/뉴시스] 한지 플리크 감독이 독일 축구대표팀 훈련을 이끌고 있다. 2022.03.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동완 기자 = 21일(한국시간) 막을 올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32개국 사령탑 중에서 한지 플리크(57·독일)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축구 산업 관련 전문 매체 파이낸스 풋볼이 지난 20일 공개한 2022 월드컵 출전 32개국 감독 연봉 순위에 따르면 플리크 감독이 연 650만 유로(한화 약 90억원)의 연봉을 받아 몸값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파이낸스 풋볼이 내놓은 감독 연봉은 추정치다. 각국 축구협회는 대표팀 감독의 연봉을 대부분 비공개로 하기 때문이다.

플리크 감독은 지난해 5월 독일축구협회와 3년 계약을 맺고 독일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다. 그는 2019년부터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FC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을 맡았다.

2위는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으로 연 580만 유로(약 80억원)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3위는 380만 유로(약 53억원)를 받는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이다.

우리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파울루 벤투(53·포루투칼) 감독은 연 130만 유로(한화 약 18억원)를 받는 것으로 분석돼 32명 중 11위에 올랐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끌었던 신태용 감독은 6억5000만원, 신 감독 이전에 한국을 맡았던 울리 슈틸리케는 연봉 15억원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대표팀을 맡고 있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105만 유로(약 14억원)을 받아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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