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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럭셔리 시댁 최초 공개…시부는 방산시장 큰손

등록 2023.01.01 14: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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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2022.01.01.(사진 = SBS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2022.01.01.(사진 = SBS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안면 인식으로 출입하는 럭셔리한 시댁을 공개했다.

2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제사를 지내기 위해 시댁에 방문한 아유미, 권기범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아유미는 권기범이 20년 넘게 일하고 있는 방산시장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시장을 돌며 동료 상인들에게 새해맞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잠시 후 이들 앞에 43년 차 방산시장 큰손인 아유미의 시아버지가 깜짝 등장해 이목이 집중됐다. 시아버지는 방산시장의 터줏대감답게 범상치 않은 '회장님 포스'를 풍겨 등장부터 스튜디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공개된 아유미의 시댁은 안면 인식으로만 들어갈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자랑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아유미를 향한 시부모의 넘치는 사랑이 눈길을 끌었다. 아유미가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여든을 앞둔 나이에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는 등 극진한 며느리 사랑을 자랑했다. 심지어 시아버지는 한국에서 운전을 해보지 못한 아유미를 위해 "차 한 대 사주겠다"라고 선언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훈훈했던 분위기도 잠시, "이제 일 시작하자"라는 시어머니의 말을 시작으로 분위기는 삽시간에 달라졌다. 결혼 후 첫 제사에 참석하게 된 아유미에게 시어머니는 "내가 너 빡세게 시킨다고 했지?"라는 농담했다. 아유미는 잠시 후 벌어질 '스파르타식' 제사 준비에 바짝 긴장했다.

본격적으로 제사 음식 준비에 나선 아유미는 아찔한 실수를 연발해 안타까움을 샀다. 아유미는 평소 채소 다지기로 스트레스를 풀 정도로 칼질에 능숙했지만, 시어머니 앞에서 긴장한 탓에 헛손질을 했다. 급기야 재일교포 3세로서 한국 제사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아유미가 치명적인 실수까지 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45년간 장손가 맏며느리였던 시어머니는 "이걸 제사상에 어떻게 올려?"라고 지적해 긴장감을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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