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협약 체결…"정원 문화 활성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협약식 모습. (사진= 양평군 제공)

[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양평군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수목원인 ‘백두대간수목원, 세종수목원, 한국자생식물원’을 운영· 관리하는 수목원·정원분야 전문기관이다.

협약은 양 기관 양평군 정원문화 활성화 및 녹색정원도시 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군은 경기도 지방정원 1호인 세미원을 수도권 최초 국가정원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게 된다.

또 양 기관은 식물자원의 교환과 기술공유, 전문 컨설팅 지원, 모니터링 및 관리서비스 등 관련분야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군 정원분야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내 1004개의 민간정원 발굴을 통한 정원문화 활성화 하는 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양평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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