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정책실명제 대상 46개 사업 내역 공개
주요 정책·예산집행 사업 등 중점 관리

광양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책실명제는 시의 주요 정책의 결정·집행 상황 등을 기록·관리하고, 이를 시민에게 담당자의 실명과 추진 상황을 공개해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중점 관리 대상 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다수 시민과 관련된 조례 제정사항 ▲그 밖에 중점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이다.
시는 최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어 ▲광양시 수소 도시 조성사업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문화도시 조성사업 ▲광양읍 우시장사거리 ~ 시계탑 확포장 공사 등 46건을 중점 관리 대상 사업으로 의결했다.
시는 공개 사업 목록과 사업내역서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수시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시민이 공개를 원하는 사업을 홈페이지 국민정책실명제(열린혁신 정보공개 → 정책실명제 → 국민정책실명제 신청)에 신청하면 연중 수시로 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통해 공개해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사업 추진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을 공개하고 있다"며 "사업의 계획 수립에서 완료까지 내실 있는 정책실명제 운영으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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