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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박보균 문체부장관 "충북 중심 문화정책 필요 공감"

등록 2023.01.28 18: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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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미팅서 국가 문화정책 발전방향 논의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28일 서울 모처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만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유치 성공을 비롯한 국가 문화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들은 중부내륙발전 정책 제안을 국가정책으로 반영하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3.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28일 서울 모처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만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유치 성공을 비롯한 국가 문화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들은 중부내륙발전 정책 제안을 국가정책으로 반영하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3.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역의 관광·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8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유치 성공을 비롯한 국가 문화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김 지사는 "그동안 해 온 연안 중심의 국토개발을 해왔지만 이젠 상대적으로 낙후된 중부 내륙지역의 발전이 필요하다"며 "아름다운 호수와 백두대간이 있는 충북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청남대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중부내륙의 발전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이제는 충북을 중심으로 중부내륙에 프리미엄을 입혀야 할 때"라고 화답했다.

이들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대해 논의하며, 중부내륙발전 정책 제안을 국가정책으로 반영하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중음악 공연장인 '아레나' 조성에 대한 문체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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