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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수강생 모집

등록 2023.02.03 13: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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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원격 화상영어교육 프로그램.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원어민 원격 화상영어교육 프로그램.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2023년 제2기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적은 비용으로 우수한 원어민 강사에게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어 수강생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30여명의 남구민이 수강했다.
 
지난해 5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83.7%, 수업에 계속 참여할 의향이 있다는 의견이 96.6%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남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기간은 오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2개월 과정이다.

원어민과 수강생 1:4, 1:3, 1:1 수업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레벨테스트를 통해 개인별 수준에 따라 반을 편성해 사전학습, 화상수업, 복습 등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남구민의 경우 5000원 할인된 협약가가 적용돼 1:4 수업은 초1~중3 5만6000원, 고1~성인 6만6000원이다.

1:3 수업은 초1~중3 7만6000원, 고1~성인 9만원, 1:1 수업은 연령과 관계없이 모두 17만8000원이다.

수강은 원하는 주민은 '울산남구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 남구 화상영어 학습센터(1577-7767)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는 지난해 대비 예산 300여만원을 증액해 사회적 배려계층 초등학생 147명에게 수업료와 교재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으로 관내 초등학교로부터 추천 받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원어민 화상교육과 인터넷 학습 지원 등 다양한 혁신교육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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