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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서 전주을 예비후보, 헌혈후 간담회 ‘생명나눔 실천’

등록 2023.02.03 13: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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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예비후보 ‘헌혈 증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절실’

“정부, 혈액 수급 위기 경각심 갖고 실질적 방안 마련해야”

[전주=뉴시스]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호서 예비후보(무소속, 왼쪽)가 3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전북혈액원을 방문해 전북의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3.02.03 (사진= 김호서 예비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호서 예비후보(무소속, 왼쪽)가 3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전북혈액원을 방문해 전북의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3.02.03 (사진= 김호서 예비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호서 예비후보(무소속)가 3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전북혈액원을 방문해 전북의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호서 예비후보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문원일 원장, 문병한 총무팀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권영일 사무처장, 김용연 회원홍보팀장이 참석해 전라북도 혈액 수급 위기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최근 대한적십자사가 발표한 ‘2023년도 헌혈실적’에서 전국 헌혈자수 18만5559명 중 전북은 7000명을 겨우 넘기고 있어 헌혈 참여율이 전국 하위권에 속한다.

도내 혈액 보유량도 AB형(2.3일분), O형(2.4일분), A형(2.5일분)으로 주의 단계에 접어들면서 전북도민들의 헌혈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김 예비후보는 “전북은 수도권과 다른 지역에 비해서 헌혈 참여율도 낮고 혈액 수급량도 부족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다”며 “혈액 수급량이 감소하는 것에 대해 정부는 경각심을 갖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분 한분의 작은 실천이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수혈이 원활하지 못해 응급환자가 수술받지 못하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헌혈운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김 예비후보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면서 “헌혈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헌혈 증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호서 예비후보는 “전북의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당선돼서 헌혈 증진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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