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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키 반려견 생일파티서 영혼 탈출…"가지가지 하네"

등록 2023.02.03 15: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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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나 혼자 산다'. 2023.02.03. (사진=M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나 혼자 산다'. 2023.02.03. (사진=MBC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반려견 생일 파티에 '소녀시대' 태연과 '비투비' 이창섭을 초대한다.

3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의 반려견 꼼데와 가르송의 11번째 생일 파티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생일 파티에 초대받은 태연은 반려견 제로와 함께 참석한다. 그는 '까맣고 예쁘게'라는 파티 콘셉트에 맞춰 드라마 '웬즈데이' 속 캐릭터로 변신해 시선을 강탈한다. 또 태연은 꼼데와 가르송을 위한 생일 케이크 베이킹까지 하며 파티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태연은 이번 모임의 주최자 키가 파티 의상으로 갈아입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제로를 비롯해 꼼데와 가르송까지 개 3마리를 돌본다. 이때 그는 테라스 밖으로 뛰쳐나간 꼼데와 가르송을 실내로 들이기 위해 간절히 부르짖는가 하면 테라스에서 일탈을 즐기는 개들을 보곤 "가지가지 하네"라며 정신을 부여잡는다.

이어 이창섭은 반려견 구리와 함께 생일파티에 등장한다. 사람 셋에 개 4마리가 되자 생일 파티는 순식간에 난장판이 된다. 한마리가 짖으면 다른 반려견들도 덩달아 짖는다고. 키는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 고개를 절레 젓는다.

이후 키와 이창섭은 둘만 남아 파티를 즐기며 군악대 연주회 영상 감상 타임을 갖는다. 이들은 당시 하이 텐션을 자랑한 이유를 비롯 군 시절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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