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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13~23일 임시회…의장 불신임안 상정 예고

등록 2023.02.09 15: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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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협상 따라 철회 가능성도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의회 본회의.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의회 본회의.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76회 임시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의원 발의 조례안 5건, 청주시장 제출 조례안 7건, 동의안 5건, 의견 제시의 건 2건을 처리한다.

주요 안건은 ▲청주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여울림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2023년도 청주시정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김병국 의장(국민의힘) 불신임안과 김은숙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이 스스로 낸 사임의 건도 13일 1차 본회의에 상정된다.

다만, 양당이 지난 1일 한병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별세 후 의회 정상화를 위한 물꼬를 트면서 사상 초유의 의장 불신임안과 부의장 사임의 건은 철회될 가능성도 있다.

한 의원 별세 전 여·야 동수를 이루던 청주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청주시청 옛 본관동 철거 문제로 지금까지 파행을 겪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단 직을 내려놓은 뒤 의장 불신임안을 발의했고, 김 의장은 상임위원장단 사임서 수리로 맞불을 놓은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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