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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청 등 22개 공공청사 '지진안전시설물' 인증

등록 2023.02.09 15: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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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청 등 22개 공공청사 '지진안전시설물' 인증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시청사를 비롯한 산하 22개 공공청사를 행정안전부에서 '지진안전시설물'로 인증했다고 9일 밝혔다.

'지진안전시설물 인증제'는 시설물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지 확인하고 건물 이용자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인증 명판과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 국토안전관리원의 내진 성능평가와 인증심사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시는 내진설계 대상인 2018년 이후 신축건물을 제외한 22개 청사에 대해 2019년부터 총사업비 23억 5000만원을 들여 내진 보강공사를 완료하고 지난해 1월 '지진안전시설물 인증'을 신청한 바 있다.

이후 현장 심사와 건축구조기술사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해 지진 안전 시설물로 최종 인증을 받았다.

정읍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이학수 시장은 "지역사회 전반으로 지진에 대한 안전의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선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과 선제적 내진 보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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