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식품공장서 불…직원 20여명 대피

[홍성=뉴시스]김도현 기자 = 9일 오후 4시49분께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한 식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130명을 투입, 오후 8시4분께 진화했다.
불로 공장 3동 중 2동이 타고 직접 불을 끄려던 공장장 A(43)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22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김 굽는 기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