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여성의 날'…맥도날드[ESG현장]
여성이 일하기 좋고, 성장·발전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
업계 최초 '주부 채용의 날' 개최·유연 근무제 등 시행
'가정·일 양립' 주부 크루 2021년 1645명·여성 임원 현재 47%
![신내점 윤정미 팀 리더가 모델로 나선 맥도날드 '주부 크루 채용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3/03/12/NISI20230312_0001215001_web.jpg?rnd=20230312223142)
신내점 윤정미 팀 리더가 모델로 나선 맥도날드 '주부 크루 채용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매년 3월8일은 UN이 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다.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여성이 거둔 업적을 범세계적으로 기념한다.
8일 '제115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 친화적이고, 다양성, 포용성을 중시하는 한국맥도날드의 기업 문화가 또 한 번 조명됐다.
이 회사는 여성이 일하기 좋고, 지속해서 자신을 성장·발전시킬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고 평가된다.
실제 맥도날드는 업계 최초로 '주부 채용의 날'을 개최해 결혼, 출산으로 직장 생활을 그만둬야 했던 '경력 단절 여성'이나 '모태 전업주부'가 새로운 '꿈'에 도전할 기회를 부여한다.
![신사점 오숙경 크루가 출연한 맥도날드 ESG 경영 주제 영상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3/03/12/NISI20230312_0001215002_web.jpg?rnd=20230312223353)
신사점 오숙경 크루가 출연한 맥도날드 ESG 경영 주제 영상 *재판매 및 DB 금지
'유연 근무제'를 비롯해 육아 휴직, 출산 휴가, 임신부 지원 등도 앞장서서 시행한다.
맥도날드 '크루'(레스토랑 직원) 중 주부는 2021년 기준 1645명이다.
'기업의 꽃'으로 통하는 임원 중에도 여성이 많다.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를 거쳐 지난해 5월 취임한 김기원 대표이사를 필두로 여성 비율이 현재 47%에 달한다. 이는 국내 500대 기업 평균(6.4%)보다 무려 7배나 많은 수준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최근 서울 신내점 윤정미 팀 리더 등 주부 크루가 '주부 크루 채용 포스터' 모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주제 영상 주인공 등으로 나서 가정과 일의 양립을 향한 다른 주부들의 도전을 격려했다"며 "여성이 당당히 회사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다양하게 뒷받침할 방침이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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