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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산단·국도 연결 '공수 입체교차로' 31일부터 공사

등록 2023.03.29 10: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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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임시 우회도로 개설

오는 9월까지 완료 계획

국도 21호 공수 입체교차로 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국도 21호 공수 입체교차로 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오는 31일부터 탕정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와 국도 21호를 연결하는 공수 입체교차로 공사에 나선다.

아산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탕정 일반산업단지와 북수(이내)지구를 연결하는 연장 1.6km 왕복 4차선의 아산 탕정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수 교차로 입체교차로는 탕정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와 국도 21호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시는 국도 21호가 통행속도 80km/h에 달하는 고속 주행 구간임을 고려해, 공사에 앞서 임시 우회도로 개설을 완료했다. 시는 31일부터 공사 구간에 해당하는 천안 방향 국도 21호 4차로를 통제하고 공사를 시작한다.

임시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모산삼거리에서 갈산교로 방향으로 주행하다 국도 21호에 진입할 수 있다. 갈산교로 방향에서 주행하던 차량도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국도 21호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천안 방향 입체교차로 공사를 완료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아산 방향 철거와 하부도로 4차로 확장을 진행해 12월까지 모든 입체교차로 공사를 마치고 개통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도 21호 공사 구간이 통행속도 60km/h로 줄어든 만큼 안전 운전을 당부드린다"며 "이른 시일 안에 공사를 완료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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