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 직원 폭행 의혹…경찰에 진정서 제출
직원 2명 "27일 식사 중 폭행 당해"
제주동부경찰서 "사실관계 확인 중"

【제주=뉴시스】제주출입국·외국인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9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직원 2명이 A청장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
진정서에는 이날 직원 2명이 A청정과 점심식사를 하던 중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진정서 제출에 따라 사실관계 파악을 위한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에 있다"며 "관련자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비위보고 받은 즉시 감찰에 착수했다"며 "수사 결과를 종합해 엄정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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