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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한강터널공사 현장 방문…"상반기 투자 달성 총력"

등록 2023.03.30 11: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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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공기관 투자 상반기 34.8조원 목표

"사업현장 집행, 차질 없도록 지속 점검"

[서울=뉴시스] 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이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3.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이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3.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이 30일 한강터널 공사현장을 방문해 "정부와 공공기관이 모두 역량을 결집해 상반기 투자집행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차관은 이날 파주시에 소재한 한국도로공사 김포-파주 고속도로 한강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해 투자집행 현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1분기 투자 집행 마감 시점을 앞두고,  상반기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주요 공공기관의 상반기 집행현황을 현장에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기관 투자집행의 큰 규모를 차지하는 주요 사회기반시설(SOC) 건설 사업의 추진 상황과 현장의 집행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로 구축사업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최 차관은 "정부는 우리 경제가 당면한 대내외적 위기에 맞서 민생을 안정화하고 경제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투자가 경제 위기상황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월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주요 공공기관의 사업현장에서 집행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점검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와 공공기관 모두 역량을 결집하여 면밀한 집행관리를 통해 예기치 못한 이월·사업지연을 방지하고 상반기 투자집행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올해 경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연간 투자규모 63조4000억원 중 역대 상반기 최대 규모(55.0%)인 34조8000억원 집행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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