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반기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4월 15일~6월 25일, 매주 토·일요일…참가비 1만원
해수욕장 전역,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5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부산의 7개 해수욕장,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에서 ‘2023 상반기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는 2021년부터 도심 전면의 바다와 강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부산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올해는 ▲노르딕워킹 ▲선셋필라테스 ▲싱잉볼명상 ▲해변요가 4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년 대비 프로그램별 정원을 늘려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매력을 느끼고 몸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참가비는 프로그램별 각 1만원으로 부산시 누리집 모집·참여란 또는 프로그램 예약 누리집 ‘부산해양치유.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잔여분에 대해서는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도심 속에서 강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도시 특성과 강점을 살린 다채로운 해양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여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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