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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차량 제작결함 324만대 리콜 유도

등록 2023.04.02 07:28:22수정 2023.04.02 10: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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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96건 제작결함 확인

차량 324만대 시정 조치

경북 김천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 김천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기인증적합조사 및 제작결함조사' 등을 통해 사상 최대 324만대 리콜을 유도해 국민 안전과 권익을 보호했다고 2일 밝혔다.

'자기인증적합조사'는 제작자가 판매한 자동차와 부품에 대해 무작위로 구매해 안전기준 적합여부를 확인하는 조사다.

'제작결함조사'는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소비자 결함정보에 대해 조사를 시행, 결함으로 인정되는 경우 제작자가 그 결함을 무상으로 시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수행한 제작결함 조사사업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총 296건(안전기준 부적합 87건, 안전운행지장 209건)의 제작결함을 확인해 제작사에 국내 판매 차량 324만7296대를 시정조치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앞으로도 자동차 결함에 대한 과학적 사고 분석 체계를 마련하는 등 자동차 결함에 대한 사고조사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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