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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 ‘디지털새싹캠프’ 성과 풍성

등록 2023.04.02 09: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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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75회, 초·중·고 수료생 1300여명 배출

캠프 활동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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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의 ‘디지털새싹캠프’가 3개월간 총 75회, 초·중·고 수료생 1300여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사업단과 배재대, ㈜엠공사이, ㈜창의와날개는 지난해 12월부터 전달까지 대전·충남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로봇과 인공지능 교구 활용을 통해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 원리를 실제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디지털새싹캠프’를 진행했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이번 캠프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SW와 AI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교육 전문가들은 학교급·대상별로 특화된 12종의 생태환경 창의융합 SW·AI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형 캠프 53회(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2개교), 대학 집합형 캠프 17회, 다문화 청소년 대상 특별캠프 5회를 운영했다.

초등학생 프로그램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생태환경 문제를 SW·AI 기술을 융합해 스토리텔링을 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우주쓰레기 수거 대작전’, ‘데이터로 우리마을 하천 지키기’ 등 7종 프로그램을, 중·고 프로그램은 ‘SW로 그리고 AI로 만드는 더 좋은 세상 프로젝트’,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코딩’ 등 SW·AI 기초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5종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 총괄책임자 김형식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은 “그동안 대전교육청 등과 협력해 추진해왔던 SW가치확산 사업을 통해 누적된 우수 SW·AI 교육 인프라로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찼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SW·AI 교육 발전과 함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프라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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