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어린이공원 임시개방 규탄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어린이공원 인근에서 열린 오염된 용산미군기지의 어린이정원개방 규탄 기자회견에서 녹색연합 관계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오염된 어린이정원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3.05.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녹색연합과 온전한생태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용산시민회의가 4일 서울 용산구 용산어린이공원 인근에서 임시개방 반대 및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부지는 환경부의 환경조사 및 위해성평가 결과 석유계총탄화수소(TPH), 납, 비소, 수은, 크실렌 등 발암물질과 독성물질이 공원으로서의 기준을 크게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오염정화는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토양환경보전법 상 공원이 들어설 수 없는 곳이지만 정부는 흙과 잔디로 덮은 채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정원으로 개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임시개방을 규탄하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용산 미군기지 반환 부지 중 일부로 이날부터 시민들에게 임시개방된다. 주요시설로는 용산어린이정원을 소개하고 안내·맞이하는 종합안내센터, 용산기지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는 홍보관, 도서관인 용산서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이음마당, 행사를 위한 다목적 이벤트 하우스, 휴게 공간인 카페, 미군기지에 살았던 미군가족의 이야기를 재현하고 용산기지와 미8군 클럽의 이야기 등이 담긴 기록관, 약 7만 제곱미터의 잔디마당, 용산어린이정원의 풍경이 보이는 전망언덕, 어린이 축구장과 야구장이 마련된 스포츠 필드 등이 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어린이공원 인근에서 열린 오염된 용산미군기지의 어린이정원개방 규탄 기자회견에서 녹색연합 관계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2023.05.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어린이공원 인근에서 열린 오염된 용산미군기지의 어린이정원개방 규탄 기자회견에서 녹색연합 관계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오염된 어린이정원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3.05.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어린이공원 인근에서 열린 오염된 용산미군기지의 어린이정원개방 규탄 기자회견에서 녹색연합 관계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2023.05.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어린이공원 인근에서 열린 오염된 용산미군기지의 어린이정원개방 규탄 기자회견에서 녹색연합 관계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2023.05.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어린이공원 인근에서 열린 오염된 용산미군기지의 어린이정원개방 규탄 기자회견에서 녹색연합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05.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어린이공원 인근에서 열린 오염된 용산미군기지의 어린이정원개방 규탄 기자회견에서 녹색연합 관계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오염된 어린이정원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3.05.04.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