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우리밀 발전협의체 출범…생산·소비단체로 구성
"우리밀산업 발전 힘 모은다"

밀산업 발전협의체 발대식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농업인 생산단체와 소비자단체 협력으로 우리밀 보급 확대와 거점지역 선점을 위해서다.
협의체는 생산자 3곳, 제과·제빵 14곳 업체 제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발대식에서는 우리밀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해야 할 다양한 과제를 논의했다.
국산밀 자급률이 0.8%인 척박한 상황에서 소비자가 요구하는 국산밀 품질 향상을 위해 종자선택과 재배법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김영혁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산단체와 소비단체가 협업체를 결성함으로써 구미가 우리밀의 거점지역으로 선점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와 생산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우리밀 생산체계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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