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10년 넘게 꾸준한 유기견 봉사활동…선한 영향력
[서울=뉴시스] 가수 이효리(왼쪽)가 바쁜 스케줄에도 유기견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이효리 인스타그램 캡처) 2023.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의 한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효리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제주도에 위치한 H 유기견 보호소에 머물고 있는 개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 강아지들은 철창에 갇혀 있어 유기견임을 짐작하게 만들었다.
이효리는 연예계 대표 동물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반려견 입양에 꾸준히 목소리를 높여왔으며, tvN 예능 '캐나다 체크인'(2022~2023)에서 과거 자신이 임시보호 후 캐나다로 입양보낸 개들과 재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11년에는 유기견 보호소에 남은 유기 동물의 시선을 담은 곡 '남아주세요'를 공개해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등 끊임없는 애견 사랑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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