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교육청, 굿네이버스와 세계시민 육성 협약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31일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과 건강한 세계시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UN 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의 권리를 지켜주고, 이들을 나눔과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성과 세계시민 교육에 대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건강한 청소년 교육사업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세계시민 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나눔·인성 교육 ▲위기가정 아동 지원 ▲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 6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 '충혼탑'

부산지방보훈청은 올 6월 이달의 현충시설로 동구 초량동 중앙공원 내에 위치한 '충혼탑'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는 1948년 대한민국 건국 이후 나라와 겨레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장렬하게 산화한 부산 출신 국군, 경찰 등 애국 전몰용사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용두산공원에 충혼탑을 세웠고, 이후 1983년 중앙공원으로 옮겼다.

올 1월 기준 충혼탑 영령실에는 9386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현재 충혼탑의 노후화로 올 8월까지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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