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 '여름철 식중독 예방' 아동센터 9곳 위생점검

일산서구청사 전경. (사진=고양시 제공)
식약처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 완화와 함께 바깥 활동이 늘어나면서 올해 1분기 집단 식중독 사례가 증가했으며 그중 30%이상은 영유아 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일산서구청는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해 ▲식품 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품 보관 상태 ▲조리기구 청결도 ▲시설 위생상태 및 관리여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파악해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점검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및 맞춤형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아동급식 위생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올해도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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