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 2023 화재조사 학술대회 '최우수상'
윤호영 조사관 '딥러닝 기반 합성곱 신경망 활용 CCTV 영상 조사'

‘2023년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금산소방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3. 06. 08 금산소방서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소방서는 7~8일 열린 ‘2023년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소방서 16개 관서 74명이 참가한 대회는 화재조사 정보를 공유하고 조사기법 향상을 위해 충남소방본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화재조사 논문의 학술 가치, 독창성 등 5개 항목을 1차 서면 심사하고 연구 노력도 등 현장 발표로 우열을 가렸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윤호영 금산소방 화재조사관은 ‘딥러닝 기반 합성곱 신경망을 활용한 CCTV영상 화재조사기법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 조사관은 “첨단기술 딥러닝을 활용해 CCTV 영상 속 육안으로 구별하지 못하는 현상 분석 기법을 연구했다”며 “과거에는 분석하지 못했던 발화지점을 밝히고 과학적 화재감식 결과 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