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장관 후보자 "원칙 갖고 남북관계 개선 노력"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3.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원칙을 갖고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기반을 닦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인사청문회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통일부 장관에 김 후보자를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외교부 인권대사를 역임한 국제정치, 또 통일정책 분야의 전문가"라며 "현재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장 역임하고 계셔서 앞으로 통일장관 임명 시 원칙있는 대북정책, 일관성 있는 통일전략을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굉장히 어려운 시기에 장관지명을 받아서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원칙을 갖고 북핵문제를 이행하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후보자는 대북 강경파로 꼽히는 인사다. 이명박(MB) 정부에서 통일비서관과 외교부 인권대사를 역임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 도착, 비를 맞으며 차에서 내리고 있다. 2023.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 도착, 통일부 직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23.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3.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소감을 밝히며 미소짓고 있다. 2023.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3.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 들어서고 있다. 2023.06.2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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