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ES 2024' 참가…광주 혁신기업 13개사 모집

[광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할 혁신기업을 모집한다.

광주시는 2024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할 인공지능 5개 기업, 신산업·혁신기술 분야 8개사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진다. 전자·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로 미래 기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광주시는 홍보관 2개관을 확보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미래차, 에너지 등 신산업·혁신 기술 분야 8개 기업, 인공지능(AI) 분야 5개 기업이다.

광주시는 전시부스비, 항공료, 물류비, 통역비 등을 지원하고 '혁신상(Innovation Awards)' 지원컨설팅, 해외전시 마케팅 실무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지난 1월 열린 'CES2023'에서 광주는 공동가전브랜드(GIEL)관을 운영해 8개 기업 14개 제품을 홍보했으며 미국 바이러스엑스버스터사와 연간 10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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