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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9·9절 축하' 시진핑에 답전…"긴밀히 연대 협력"

등록 2023.09.24 0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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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당의 지지, 우리 당 투쟁 고무"

"새로운 시대 요구 맞게 관계 발전"

[평양=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7일 제공한 사진에 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당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리훙중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친서를 전달받고 있다. 2023.07.27.

[평양=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7일 제공한 사진에 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당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리훙중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친서를 전달받고 있다. 2023.07.27.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정권수립 기념일(9·9절)을 맞아 축전을 보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답전을 보냈다.

24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1일 보낸 축전에서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총서기동지가 열렬한 축하를 보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의 변함없는 지지성원은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우리 당과 정부와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나는 앞으로도 조중 두 당, 두 나라가 련대와 협력을 긴밀히 해나가며 조중친선협조관계가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념원에 맞게 끊임없이 발전하리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서기동지가 건강하여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위업실현을 위한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을 령도하는 책임적인 사업에서 계속 훌륭한 성과를 거둘 것을 축원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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