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창업 엑스포 'FLY ASIA 2023' 개막…5~8일 벡스코서

학술행사·투자자 토의·간담회 등 부대행사 다양

[부산=뉴시스] FLY ASIA 2023 (그림=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5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3' 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에서 스타트업으로'를 주제로 오는 8일까지 개최되며, 아시아 창업 도시와의 연결과 협력을 통한 혁신기업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3시 개막식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창업 유관 기관장, 아시아 대표 창업 도시 정책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경연대회 'FLY ASIA 어워즈'의 예선을 통과한 본선 참가기업 'FLY 50 선정기업'도 소개된다.

개막식 이후에는 전자영주권을 도입해 에스토니아를 창업 강국으로 만든 마르구스 매기의 기조강연, 아시아 9개 도시의 창업 관계자와 투자자들의 '창업 도시 관계자 회담(시티 리더스 서밋)'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오는 8일까지 ▲학술행사 ▲투자자 회담(LP 서밋) 및 투자자 토의(VC 포럼) ▲일대일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과 협업한 영화·영상·콘텐츠 분야 특화 프로그램 '씨네 플라이'와 부산 창업기업 성장에 초점을 맞춘 '부산 이니셔티브' 프로그램 등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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