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룡성기계련합기업소 현지지도…대형압축기 둘러봐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 했다고 27일 노동신문은 보도했다. 2023.11.27. (사진=노동신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 찾아 대형설비들을 둘러봤다고 27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6일 함경남도에 있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 했다.

신문은 기업소 노동자들이 "인민경제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대상설비제작을 통채로 맡겨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성능 높은 대형압축기" 생산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대중적 기술혁신의 산아인 대형압축기들을 돌아보시었다"고 보도했다.

또 김 위원장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하는 데서 전반적 경제부문을 주도하고 견인해야 할 기계제작 공업을 하루빨리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향과 방도"를 밝혔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26일 함경남도 한 선거장에서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도 참여했다. 김 위원장 일정엔 김덕훈 내각총리와 리일환·오수용 당 비서, 김여정·현송월 당 부부장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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