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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번째 서울엄마아빠VIP존 '행복 정원' 개관

등록 2023.11.30 1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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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서울상상나라에 조성

[서울=뉴시스]서울엄마아빠VIP존 '행복 정원'.(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엄마아빠VIP존 '행복 정원'.(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아이와 함께 외출하는 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서울엄마아빠VIP존'이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로)에 생겼다.

서울시는 12번째 서울엄마아빠VIP존 '행복 정원'을 3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엄마아빠VIP존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가 확충하고 있는 양육친화 인프라 중 하나다. 아기쉼터(수유실), 휴식공간, 놀이시설 등을 갖춘 전용 공간으로 현재 11개소가 운영 중이다. 2026년까지 총 66개가 서울 곳곳에 조성될 계획이다.

서울상상나라에 문을 여는 행복 정원은 총 100㎡ 규모로, 서울상상나라 고유 기능인 체험전시와 교육을 휴식과 결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쉬고 싶은 엄마 아빠와, 쉴 때도 놀고 싶은 아이 모두를 위해 함께 있지만 독립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엄마 아빠를 위한 쉼터인 '정원 속으로'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 속으로' 두 개 공간을 구성했다
.
정원 속으로에서는 엄마 아빠가 자연을 콘셉트로 다양한 식물과 함께 연출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놀이 속으로에는 아이를 위한 블록, 도형 자석 등이 마련됐다.

행복 정원은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양육자를 배려하는 인프라를 빨리, 많이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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