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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가능성 1%였다…황보라, 시험관 4차 과정 공개

등록 2023.12.04 09:14:21수정 2023.12.04 18: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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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보라. (사진=유튜브 채널 '웤톡' 캡처) 2023.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황보라. (사진=유튜브 채널 '웤톡' 캡처) 2023.1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최근 임신에 성공한 배우 황보라가 시험관 시술의 과정을 공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웤톡'에는 '황보라 임신 가능성이 1%였다고? 오덕이 엄마 EP.2 난임 일기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황보라는 김용건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병원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어떻게 됐냐"고 물었고, 황보라는 "아기집이 확인됐다. 임신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용건은 "축하한다"며 기뻐했고, 황보라는 "너무 다행"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김용건은 "너무 마음을 졸였다. 경사"라고 밝혔다.

황보라가 "다음주에는 심장소리도 들을수 있다"고 말하자 김용건은 "아침에 아주 그냥 우리 며느리가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제는 몸 조심해야 한다. 무리하지 말고"고 했다. 황보라가 "아버지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김용건은 "기분이 얼떨떨하다"고 답했다.

황보라는 임신 전 난소 나이 측정 검사에서 0.15가 나온 바 있다. 이는 임신 가능성 1%로 황보라는 수치상 자신이 난소기능 저하 환자라고 설명했다. 시험관 4차를 진행했던 지난 2023년 8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의 기록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아기가 간절했던 마음과 달리 임신 가능성이 누구보다 낮았던 극 난저환자였기에 모든 난임을 겪고 있는 예비 엄마들에게 작게라도 힘을 전해드리고 싶어 핸드폰으로 기록해뒀던 영상을 공개한다"고 했다.

지난 8월27일 아침 7시, 황보라는 일찍 병원에 향했다. 지인이 이 병원에서 시험관 임신에 성공해 무작정 찾아갔던 게 벌써 1년 전이다. 5개월 만에 다시 시작하는 시험관 4차로, 간절한 마음으로 난임병원으로 갔다. 병원에서 황보라는 과배란 유도 주사를 직접 맞는 모습을 보여줬고, 앞으로 임신 과정을 더 많이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했다. 김영훈은 탤런트 김용건 아들이자 영화배우 하정우 동생이다. 시험관 시술을 4차까지 시도한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서울=뉴시스] 황보라. (사진=유튜브 채널 '웤톡' 캡처) 2023.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황보라. (사진=유튜브 채널 '웤톡' 캡처) 2023.1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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