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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빛난 女스포츠인에 '항저우AG 양궁 3관왕' 임시현

등록 2023.12.05 14: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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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탁구 신유빈은 최우수상 수상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을 기록한 임시현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메달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양궁 여자 리커브 임시현은 여자 단체전, 혼성, 개인전을 모두 휩쓸며 금메달 3개를 따냈다. 2023.10.08. ks@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을 기록한 임시현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메달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양궁 여자 리커브 임시현은 여자 단체전, 혼성, 개인전을 모두 휩쓸며 금메달 3개를 따냈다. 2023.10.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부에서 3관왕을 차지한 임시현(20·한국체대)이 2023 MBN 여성스포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임시현은 5일 중구 앰배서더 풀만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2회 2023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올해 가장 빛난 여성 스포츠인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받았다.

임시현은 지난 10월 막을 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을 석권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20살 여자대표팀 막내로 나선 임시현은 37년 만에 아시안게임 3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대회 최우수선수(MVP) 역시 임시현의 몫이었다.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스포츠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 격려를 위해 2012년 제정됐다.

최우수상은 탁구의 신유빈(대한항공)이 받았다. 신유빈은 아시안게임에서 전지희(미래에셋)와 조를 이뤄 복식에 출전해 21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드민턴 복식의 이소희(인천국제공항), 백하나(MG새마을금고)와 펜싱의 최인정(계룡시청)은 우수상을 받았다.

또 리듬체조 기대주 손지인(세종고)은 영플레이어상,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인기상은 역도의 박혜정(고양시청), 특별상은 태권도의 차예은(경희대), 골프의 황유민(롯데), 챌린지상은 장애인탁구의 서수연(광주광역시청)이 각각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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