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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 '고양산아람마을', 농업환경보전 경진대회 대상

등록 2023.12.11 06:00:00수정 2023.12.11 14: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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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우수사례 10개 마을 최종 선발

[세종=뉴시스] 강원 홍천의 '고양아람산마을'(사진=농림축산식품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강원 홍천의 '고양아람산마을'(사진=농림축산식품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강원 홍천의 '고양산아람마을'이 '2023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농업인의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농업 확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9년 5개 마을을 시작으로 도입돼 현재는 전국 65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10월16일~11월13일 전국 65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참여 마을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서를 받았다. 이후 농업환경 분야별(토양·생태·용수·경관·문화유산) 주요 개선 성과, 사업 추진 전·후 마을 변화, 독창적인 성과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서면 심사를 거쳐 10개 마을을 최종 선발했다.

대상 강원 홍천 '고양산아람마을'을 비롯해 최우수상에 ▲세종 '서원말마을' ▲충남 홍성 '문당·도산마을' ▲충남 보령 '소양마을'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경북 문경 '희양산마을' ▲경북 의성 '위중마을' ▲제주 '대평마을' ▲충남 홍성 '도산·화계마을'이, 장려상 ▲경남 함안 '두곡·대산마을' ▲충북 음성 '김정마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농식품부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10개 마을의 우수사례·성과를 사례집 및 홍보영상 등으로 제작해 농업환경 개선 효과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정석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추진으로 농업환경 개선을 통한 농업의 공익적 기능이 제고되고, 더 나아가 친환경농업 확산 및 농촌공동체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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