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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제주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 공식요청시 적극 검토"

등록 2023.12.09 12:25:15수정 2023.12.09 12: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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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주에서 용역 중"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를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빈집을 활용한 숙박업소인 제주시 조천읍 '북촌포구집'을 둘러본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2.09. 0jeoni@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를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빈집을 활용한 숙박업소인 제주시 조천읍 '북촌포구집'을 둘러본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2.09. 0jeoni@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제주도가 주민투표를 통한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추진한 것에 대해 "제주에서 공식적으로 요청을 해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먼저 기초자치단체인 시·군을 설치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과 관련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해서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다"며 "행안부와 제주도가 긴밀하게 협의를 해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주민투표를 통해 기초단체를 두는 것에 대한 행안부 입장을 묻자 "그 부분에 대해선 지금 제주에서 연구용역 작업이 진행 중에 있고 도민 의견을 수렴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주에서 공식적으로 요청을 해오면 행안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지난 5일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도민참여단 선택 결과를 발표했다.

도민참여단의 64.4%인 206명이 제주형 행정체제 계층구조에 대한 적합한 개편안으로 ‘시·군 기초자치단체’를 꼽았다. 또 적합한 행정구역의 수로는 55.5%가 ‘3개 구역’을, 무응답(2.5%)을 제외한 나머지 42.5%가 ‘4개 구역’을 택했다.

현재 제주도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2개 행정시 체제로 이뤄져 있다. 행정시장은 도지사가 임명하는 방식이다.

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오는 12일 도민보고회를 열고 연구용역을 마무리한 뒤 내년 1월 초께 권고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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