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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될 뻔한 엄정화·방시혁…콘서트장에서 만났다

등록 2023.12.10 09: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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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될 뻔한 엄정화·방시혁…콘서트장에서 만났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부부가 될 뻔했던 가수 엄정화와 그룹 방탄소년단 프로듀서 방시혁이 다시 만났다.

방시혁은 10일 소셜미디어에 엄정화 데뷔 30주년 콘서트를 축하하며 "Admire you! Congrats!"라는 글을 남겼다. 방시혁이 올린 사진엔 방시혁이 전날부터 시작된 엄정화 콘서트 장소를 찾아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방시혁은 엄정화를 위해 커피차를 선물로 보내기도 했다. 커피차 문구엔 '정화님 및 스태프 여러분 하이브에서 준비한 간식 드시고 관객분들의 기선을 제압해!'라는 말이 담겼다.
부부 될 뻔한 엄정화·방시혁…콘서트장에서 만났다


엄정화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나와 방시혁과 인연을 공개했다. 엄정화는 2011년 MBC TV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방시혁과 함께 부부로 출연할 뻔했다고 말했다. 그 당시 방시혁은 엄정화 팬이라고 밝히며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나오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엄정화는 "난 그걸 기사로만 봤다. 그때 드라마, 영화 촬영하고 예능 울렁증이 좀 있었다. 그런데 나중에 생각했다. 그때 내가 그걸 찍었어야 했다"며 "그러면 내가 여기(하이브) 소속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엄정화의 콘서트 '초대'는 9~10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며, 오는 23일엔 대구 EXCO, 31일엔 부산 BEXCO에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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