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지연이 먼저 꼬셨다…돌직구 날려"
[서울=뉴시스] 황재균. (사진 = 이대호 유튜브 채널 캡처) 2023.12.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대호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이대호'에 게재된 '이대호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슈퍼스타'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결혼 얘긴 제가 먼저 꺼냈는데, 처음에 꼬신 건 지연"이라고 주장했다.
황재균은 스타일리스트로부터 지연을 소개 받았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지연의) 그 얼굴로 들이대면 어떻게 안 넘어가냐. 통화나 문자를 주고 받을 때 되게 돌직구를 날리더라"고 했다. 무엇보다 "착한 게 느껴지는 사람이라서 나도 계속 호감을 표시했다"고 부연했다.
황재균은 2006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넥센과 롯데를 거쳤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작년 12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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