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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비공개 최고위서 "국민분노·정권심판론 확산 확인"

등록 2024.02.12 22:07:07수정 2024.02.13 06: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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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의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2023.03.1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의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2023.03.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2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각 지역에서 파악한 설 민심을 공유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윤석열 대통령의 일방적 해명으로 국민적 분노가 들끓고 있으며 정권 심판론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당 전략기획위원장인 한병도 의원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비공개 회의에서의 논의 내용을 공개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명절 기간 파악한 설 민심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 의원이 전했다.

이 의원은 "최고위원들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사건을 덮고 가려는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확인했다"며 "특히 이 사건에 대해 변명으로 일관한 대통령의 일방적인 대담으로 정권 심판론이 국민 여론에 광범하게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최고위원 전원은 민주개혁진보진영의 비례정당연합에 민주당이 책임감을 가지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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