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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유산 돌봄사업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등록 2024.02.14 10: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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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돌봄전문교육 중 목조유산 모니터링 교육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돌봄전문교육 중 목조유산 모니터링 교육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이 '2024년도 돌봄전문교육'을 통해 돌봄사업 종사자 역량을 강화한다.

돌봄사업 체계화·고도화를 위해 2015년 시범교육으로 시행된 후 2020년 돌봄 종사자의 교육 실시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매년 다양한 전문교육이 개설·운영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14일 "올해는 과거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조사 결과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문화유산 관리 전문성 함양에 필요한 실습 교육을 강화한다"며 "각종 소양 교육 비대면 원격 운영 등 교육의 다양성과 편의성을 확보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문화유산 점검 방법, 문화유산과 주변 환경의 경미한 수리와 일상관리 방법, 행정·회계 등 4개 분야 60개의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입사 3개월 미만 신규자를 대상으로 문화유산 행정의 이해와 수리·돌봄사업 소개를 하는 온라인 강좌가 개설된다. 

입사 1년 이내 신규자 대상 모니터링 실무와 경미수리 기초, 일상관리 기초 과정, 직무종사자와 관련자격 보유자 대상 문화유산별 모니터링의 단계별(일반, 심화, 역량강화) 강좌와 분야별 경미수리 강좌, 분야별 일상관리 강좌 등이 준비된다.

교육은 중앙문화재돌봄센터와 한국문화재돌봄협회가 주관한다. 수강생은 2038명이다.

각 교육기관은 교육일 1개월 전 교육신청 및 접수 절차 등을 지역돌봄센터에 안내하고, 2주 전 교육 대상을 확정한다.

중앙문화재돌봄센터는 국고(지방)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체계성 확보를 목표로 한국재정정보원과 연계한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보조금 교부·신청 기초)과 기획, 조직관리 등 교육을 운영한다.

한국문화재돌봄협회는 유형·재질별 문화유산의 점검 방법, 경미한 손상 시 수리를 위한 실무기초를 비롯한 각종 기능 교육을 개설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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